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.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!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那服务员一怔，爰爰姐，你没醉醉许爰揉揉额头，明日下午还有一个投标预案，今日已经失去了一个，明日那个再不能失去了陆乐枫立刻冒出星星眼，怎么办，突然觉得罚站都变得很幸福林向彤翻个白眼，嘟囔一句，无可救药同时，心里又觉得酸酸的她心想，完了吧完了吧，我就说这样太唐突了明阳冲出结界，月冰轮飞到他面前，他慌忙问道：阿彩呢她什么时候离开的你为什么没拦着她她心想，完了吧完了吧，我就说这样太唐突了